▲ KBS2TV <개그콘서트> 캡처 사진. |
5일 KBS2TV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신보라는 아이돌들의 문제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신보라는 “아이돌들 잘 들어. 모든 인기에는 책임이 따르듯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지”라며 아이돌들을 향해 용감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신보라는 “아이들은 너희들의 패션을 따라하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 그리고 너희들의 잘못된 행동도 따라한다“고 지적하며 ”아이돌은 말 그대로 아이들의 우상이다. 기억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이 연이어 물의를 빛었다. 우선 2PM의 멤버 닉쿤이 음주운전을 해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어 그룹 티아라는 멤버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팀에서 화영을 하차시키는 조치를 취해 ‘진실을 규명하라’는 네티즌들의 반발에 부딪혀 왔다.
한편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는 아람 선수의 펜싱 오심 심판에게 “심판 우리나라에 놀러 와라. 1초만 맞자”고 말해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선이 “개그맨이 쉬웠다”며 자신의 고대 사범대 학력이 다 소용없었다고 말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