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내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금교실은 어르신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안내를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관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협조를 받아 최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교육내용은 △생활 속 궁금한 세금이야기 △현명한 절세방법 △다양한 감면정보 △납세자보호관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세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목별 사례를 중심으로 문답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세무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와 부산지방국세청의 납세자보호업무 담당공무원 2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세금교실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이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으로 맞춤형 납세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납세자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1월 초까지 세금교실을 운영한 후 성과분석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세무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스타트 업(Start UP)! 아이디어 업(UP)!’을 표어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울·경 소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동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예선 대회 참가 30개 팀을 선정한 다음, 실전 피칭(아이디어 소개 발표) 교육을 진행하고,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고도화, 최종 점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오는 10월 25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대학부 7팀, 고교부 3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1천380만 원이다.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와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4명의 팀을 꾸린 다음, 오는 9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이한다. 지난 8회까지 총 618개 팀(2천4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해양대·부경대·성균관대 연합 ‘크론’ 팀이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의 특징은 고교부와 대학부를 구분해 심사하고 고교부 참가지역을 부산 지역에서 부·울·경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그간 다소 저조했던 고교생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본선 대회 진출팀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도(멘토링) 프로그램도 분야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해 더욱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송정터널 LED 조명 교체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송정터널 엘이디(LED) 조명 교체공사(상행선)에 따른 교통통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16일간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터널에 설치된 노후 조명을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공은 동부산엘리텍(주)가 맡는다. 교통통제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송정터널 상행선(좌동⇒송정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개 차로 중 1개 차로(3차선)만 통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민순기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 내 노후 조명을 개선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外
온라인 기사 ( 2024.09.26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