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훈 군수 "관광객들 위해 군만의 특색 가득한 관광콘텐츠 발전시킬 것"
[일요신문]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라는 부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119개 지자체, 해외 7개국 및 7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달성군은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부스를 운영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관광 관련업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달성군 스마트관광 활성화 및 지역 연계 사업 방안도 논의했다.
최재훈 군수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달성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군만의 특색 가득한 관광콘텐츠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달성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폭염취약계층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무더위 나기 특화사업·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수)가 지난 17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달성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특화사업은 여름철 건강 지원 및 안부확인을 위해 폭염취약계층 110가구를 선정해 무더위나기 키트를 제작하고,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키트를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에서 간편식품(삼계탕, 미숫가루), 쿨스카프, 벌레기피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직접 키트를 포장하고 물품을 배분했다.
또한, 유가읍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유가읍 주민들을 대상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재훈 군수는 "유난히 더운 올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에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특화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지원대책 마련 및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성군, '등산로 및 범죄 취약지역 CCTV설치' 추진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등산로 및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3억원의 예산은 비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거나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와 스피커, 비상벨을 설치하는데 쓰인다.
다음달 설치 수요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시설계와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오는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부터 CCTV 상시 관제가 되도록 한다.
내년에도 연차사업으로 다목적 CCTV 설치 3억 원, 주민참여예산 CCTV 설치 3억원, 노후 CCTV 교체사업 3억원 등으로 안전 달성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사전 범죄 예방과 재해·재난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등산로 이용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등산로는 화원읍 까치봉을 비롯해 45개 노선, 공원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포함에 134곳이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