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까 우정일까
애시튼 커처와 이혼한 후 좀처럼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던 데미 무어(49)가 뉴질랜드 출신의 띠동갑 배우 마틴 헨더슨(37)과 교제설에 휘말리면서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문제는 과연 헨더슨이 실제 무어의 연인이 맞느냐는 데 있다. 처음 둘의 데이트 사실을 보도한 <라이프 앤 스타일>은 목격자들의 말을 빌려 “헨더슨과 함께 숲속 하이킹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하는 무어의 모습은 더없이 행복해 보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이것이 모두 무어가 꾸민 자작극이란 소문이 그것이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무어는 전남편 애시튼 커처를 잊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헨더슨을 이용했다. 하지만 사실 둘은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지는 당사자들만이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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