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갈래
스크린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제니퍼 애니스턴(43)이 진지하게 TV 브라운관으로 컴백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소문. 그가 이런 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그저 그런 평범한 시나리오나 영화마다 쏟아지는 혹평, 그리고 부진한 흥행성적에 지칠 대로 지친 데다 자신이 더 이상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시 TV 드라마로 컴백해서 성숙한 여주인공 역할을 맡길 희망하고 있는 그는 농담조로 “외다리나 마약 중독 창녀 역할도 기꺼이 맡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니스턴은 시트콤 <프렌즈>로 에미상과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던 반면, 영화배우로서는 한 번도 이렇다 할 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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