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창업청년을 격려하고 청년가게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 선정 지원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 청년가게는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19~39세의 청년이 대표로 있는 가게로 청년 근로자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가게다.
시는 지역 상인회의 추천을 통해 2023년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로 ㈜리아컴퍼니, 쭈꾸미아저씨 신곡점 2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9월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창업가 부문 ‘올해의 청년상’ 표창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착한 청년가게 이용주간을 운영하며 블로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착한 청년가게 선정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