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향한 질투심 폭발
최근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둘러싼 잭슨 형제간의 다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재닛 잭슨(46)과 잭슨의 딸 패리스(14) 간의 불화에 대해서 보도했다. 둘의 사이가 썩 좋지 않다는 소문은 지난 7월 말 잭슨의 세 자녀의 보호자로 지명된 잭슨의 모친 캐서린이 열흘간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다행히 캐서린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재닛과 패리스가 집앞에서 심하게 다투는 모습이 CCTV에 찍히면서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잭슨 가족의 한 측근은 “재닛은 패리스가 자신의 인기를 가로채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질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온순한 고모 같지만 사실은 새로운 ‘잭슨 프린세스’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 조카에 대한 질투심으로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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