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뒷부분 너비 바게트 빵보다 작은 53cm 불과
다양한 컵케이크와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는 볼드는 “한때는 작은 우체국이었던 이 작은 공간이 매물로 나오자 즉시 아이디어가 떠올라 빵집을 열기로 마음 먹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무리 작다고 해도 있을 건 다 있다. 볼드는 “실내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선반에 페인트칠을 하고 아크릴판을 붙였으며, 위아래로 들어올리는 테이블을 설치해서 그 아래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고 있다. 볼드는 “친절한 마을 주민들이 가게를 방문해서 가게가 얼마나 멋진지 칭찬해주고 있다”면서 “모두가 너무나도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출처 ‘메일온라인’.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