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현지시간) 12시 30분쯤 스콧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뛰어내려 향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고 직후 해안경비대 측이 즉각 수색해 그의 시신을 수습했다.
현지 경찰은 스콧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리 인근에 세워둔 스콧의 자동차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다” “너무 슬픈 소식이다” “자살이라니 충격이다” “좋은 영화 많이 만드는 감독인데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