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도비꼬집 방문,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 전해
[일요신문] 조현일 경산시장이 25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이 넘치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루도비꼬집(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시설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소외되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두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따뜻한 정과 행복이 넘치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루도비꼬집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1935년 12월 8일 예수성심시녀회로 창설, 1997년 2월 15일 루도비꼬집으로 설립돼 현재 입소자 29명, 종사자 2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에게 개별화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 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기쁨과 나눔의 가족 공동체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하고 있는 시설이다.
#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 제작 배포
-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의 예방·대응 ·복구 전 단계를 망라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재해별 업무절차와 각종 사례 및 서식을 상세히 마련해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장 및 시설물 순회 점검을 진행 중으로 점검과 함께 매뉴얼을 배포해 중대재해 예방체계 및 대응 절차 숙지를 지도하는 등 경산시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대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경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예비)사회적기업 현판 전달
-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 (예비)사회적기업에 현판 전달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9일 경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4곳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현판 제작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관한 관심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에스앤제이드림(기능성섬유제품생산), ㈜캄플로우(굿즈제작), 주식회사한결(문화재 발굴 및 보존 처리), 주식회사 위드와이티(온라인정보 제공)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42곳의 사회적경제기업(2023년 8월말 기준)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안전망 강화 및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임무 수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커갈 수 있도록 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일자리중심 미래경제' 달성을 위해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동반성장 청년일자리사업 △ESG 청년일자리사업 등 사회적 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산시, 안전한국훈련 시민체험단 모집
- "재난 대비 훈련, 다양한 의견 주세요"
경산시가 다음달 4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안전한국훈련 시민체험단은 훈련계획 단계부터 훈련 참여, 평가 등으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민체험단은 훈련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참관해 문제점과 개선 의견 등을 개진하는 역할을 하며, 훈련 평가표를 작성하고 훈련 후 강평에 참여해 느낀 점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발표한다.
자격조건은 경산시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 현장 체험과 평가가 가능한 시민이며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안전 관련 단체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은 우선 선발한다.
시민체험단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경산시 홈페이지에 공고번호 제2013-1851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만큼 실전과 같이 시행하고 시민체험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하겠다"라며, 시민체험단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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