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시대 리볼버 하나로 살아남기…튜토리얼부터 시작해야 게임 스토리 볼 수 있어
10월 5일 크래프톤은 킬 더 크로우즈가 출시 40여 일 만에 누적 리뷰 500개를 넘었고, 이 중 96%의 긍정 평가를 받아 스팀 최고 평가 등급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미권과 중국, 일본,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각국 이용자들이 평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스팀 평가 중 K 씨가 남긴 평가를 보면 “간단한 조작이지만 매콤하며 중독성 있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라면서 “국내 발매 게임이다 보니 무지성으로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재밌어서, 잠깐 휴식 차 하려고 했다가 시간 순삭당했던 마성의 게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K 씨는 “게임의 스토리는 간략하게 얘기하면 총잡이 이사벨라가, 까마귀 광신도들을 학살한다는 이야기다. 그냥 처음에 플레이할 경우, 스토리가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튜토리얼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한 조작이라 튜토리얼 없이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튜토리얼부터 시작해야 게임 초기 스토리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5민랩은 지난달 27일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기존 한국어와 영어에 더해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러시아어 등 총 9개 언어를 추가 지원하는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컨트롤러 공식 지원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했다. 이에 스팀 덱에서도 킬 더 크로우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