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이상우 열애설…양측 소속사 “말도 안돼” 부인

▲종영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성유리와 이상우.

성유리와 이상우가 갑작스런 열애설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27일 한 매체가 MBC <신들의 만찬>에 같이 출연한 배우 성유리와 이상우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성유리와 이상우의 열애설을 주장한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드라마를 같이 찍으며 호감을 갖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6월쯤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아직 연애 초기라 만남에 조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유리와 이상우 측은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성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절대 아니다. 드라마가 끝난 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는 사이다. 어디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상우 소속사도 마찬가지로 “둘이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다. 열애설이 났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정말 둘이 사귀는 거냐” “아직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부인하고 있는 것 같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다. 사귀지 않아도 실제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는 <신들의 만찬>이후 다음 활동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상우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마의>에 출연한다.

김다영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