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인조미 찬양녀’ 27회 수술…의사 만류에도 또 강행

▲ tvN <화성인 X파일> 캡처 사진.

<화성인 X파일>에 성형수술을 27번 한 인조미 찬양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성형얼굴을 동경하는 인조미 찬양녀가 등장해 자신이 성형수술을 27번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인조미 찬양녀의 과거 사진을 들고 그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인조미 찬양녀의 친구들마저도 과거 사진에 대해 “남자 같은데. 이런 사람은 없다”라며 사진 속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했다.

인조미 찬양녀는 총 27회의 성형 수술에 비용은 6000만 원가량 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조미 찬양녀는 어느 부분을 수술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쌍커풀, 앞트임, 뒷트임, 코필러 3번, 보톡스 4번 등 했다”고 당당히 말했다. 

인조미 찬양녀를 본 성형외과 전문의도 “성형을 너무 많이 한 모습으로 보인다. 자주하고 많이 하는 것은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배우 서우와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밝힌 인조미 찬양녀는 또다시 수술을 계획했다. 인조미 찬양녀의 모습을 본 성형외과 전문의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필러가 과도하게 들어가서 녹여야 한다. 이대로는 수술할 수 없다”고 만류했다. 

그러나 촬영 3일 후 그는 윤곽수술을 감행하는 등 성형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는 등 보는 이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김다영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