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1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손·결손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갑),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당협위원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김재동 인천시의원, 김재원·황숙경·이수현 미추홀구의원 등 지역의 정치인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후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들은 이날 자발적 장학금 나눔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과 후원금을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손·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천정아 주안5동장은 "주안5동 주민들은 매년 나눔행사를 통해 조손·결손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자발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