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 ‘꼴깍’ 초밥·계란후라이…정체는 비누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비누가 있다. 미 코네티컷의 오브리 스티븐스(31)의 작품인 이 비누들은 모두 하나같이 맛있게 보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초밥, 아이스크림, 베이컨, 계란후라이, 시리얼, 토스트 등 모두 어찌나 실물처럼 먹음직스럽게 생겼는지 지금까지 먹을 뻔한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스티븐스는 “나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식도락가다. 또한 향수에도 무척 관심이 많다”고 말하면서 “이런 이유에서 맛있고 향기로운 비누를 만드는 것은 내 취향에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