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은행, 부산시와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협약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은행은 영어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부산시는 금융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으로 외국인의 거주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 △해운대금융센터 △광안동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을 영어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한다. 영어친화 지점에서는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영어능통직원을 선발·배치해 영어친화 금융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입·출금 △외환 △카드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의 금융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외국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영어친화 지점을 확대하고 은행 작성 서류 및 모바일뱅킹 외국어버전 업그레이드도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에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NK투자증권, 전기매트 나눔으로 ‘따뜻한 동행’ 실천
BNK투자증권(대표이사 김병영)이 17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05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BNK투자증권이 창립기념일(11월 19일)을 맞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2023년 사회공헌테마인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 이후 부산 및 울산 지역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을 중심으로 총 105세대에 전기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BNK투자증권의 성장에 기반이 돼준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투자증권은 ‘따뜻한 동행’이라는 테마로 정기적인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하여 신학기 맞이 학용품 기부, 무료급식소 운영 후원 및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지원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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