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숲향기 맡으며 힐링 '모닥불 아로마 세트'
집에서도 캠핑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귀여운 미니 장작과 화로대, 에센셜 오일이 세트로 구성됐다. 언뜻 미니어처 모닥불인가 싶겠지만, 단지 눈으로 즐기는 용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무 위에 오일 몇 방울을 뿌려주면 천연 아로마 디퓨저로 변신한다. 오일은 인공항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이다. 마치 무성한 숲길을 걷는 듯 청정의 산림 향기가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퍼진다. 가격은 7900엔(약 6만 9000원). ★관련사이트: hakusan-evergreen.com/items/63543989
압도적인 존재감 '고양이 모양 쿠션'
마눌들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납작한 얼굴과 풍성한 털, 매우 귀찮아 보이는 표정 등이 귀여워 ‘인터넷 짤’이 많기로 유명한 고양이다. 이런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한 쿠션이 등장했다. 부드럽고 쫀득한 원단을 사용해 안았을 때 촉감이 좋은 것이 특징. 말랑말랑한 고양이의 육구도 똑같이 재현해 내 자꾸 눌러보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소파 위에 올려두면 늠름한 모습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4200엔(약 3만 6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754578.html
입는 광고판 등장 '화면 달린 티셔츠'
화면이 달린 혁신적인 의류가 출시됐다. 가슴 부분에 10인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가 장착돼 있어 TV처럼 움직이는 화면을 지원한다. 이름하여 ‘티셔츠 TV’다. USB를 통해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최대 4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개발사 측은 “좋아하는 콘텐츠를 재생함으로써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 광고 목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디스플레이는 탈착이 가능하므로 티셔츠만 따로 세탁하면 된다. 가격은 149달러(약 19만 원). ★관련사이트: t-shirttv.com
접어서 어디든 함께 '접이식 전동 롱보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학생들이 ‘전동 롱보드’를 선보였다. 강도가 높은 캐나다산 단풍나무를 사용했고, 캠퍼스 어디든 휴대할 수 있도록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콤팩트하게 반으로 접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들고 다니거나 배낭 안에 넣을 수도 있다. 수업 중에는 옆에 세워두는 것도 가능하다. 리튬이온배터리로 구동되며, 한번 충전으로 26km를 달릴 수 있다. 듀얼 600W 전기 모터를 갖춰 최대 시속 50km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699달러(약 91만 원). ★관련사이트: corsairlongboards.com
복고풍 감성 입히기 '맥세이프 카드지갑'
아이폰에 간단히 부착 가능한 카드지갑이다. 클래식한 콘솔 게임기 ‘게임보이’를 모티브로 했다. 디스플레이부터 빨간색 버튼, 십자키까지 그대로라서 그 시절 게임보이를 좋아했던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지갑은 맥세이프를 통해 안전하게 부착된다. 최대 2개까지 보관할 수 있어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소지하기 좋다. RFID 차단 기능을 탑재해 전자파로부터 카드를 보호하며, 하단에는 홈을 설계해 카드를 쉽게 밀어낼 수 있다. 가격은 19달러(약 2만 5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CMW59WHL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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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