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모습. 사진=경남정보대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28/1701155489977407.jpg)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 등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1998년 개소한 정남경로당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잦았으나 사유지로 편성돼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었다.
경남정보대 HiVE 사업단과 사상구는 이곳에 약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LED 조명 및 실내외 전기공사, 거실, 현관 등을 보수하고 화장실도 재시공 하는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 지역주민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소하고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4회 슈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 펼쳐
![슈즈아이디어 대상 시상 장면. 사진=경남정보대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28/1701145008357415.jpg)
부산광역시와 경남정보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트렉스타, 프로스펙스, ㈜언코리 등이 후원했으며 스포츠화, 특수화, 패션화, 웰빙화, 의료용 신발 등 기능이 들어간 아이디어를 컴퓨터그래픽 또는 스케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 대상의 주인공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강다연 학생의 'healer shoes' 작품이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 경남공업고등학교 정의석(fusion plate)과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송지우(산악구조대의 ALPINIST) △프로-스펙스상, 부산예술고등학교 이세희(shoes seol) △은상, 부산산업학교 심언슬(게이밍 슈즈) 외 4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신발패션과 문진복 학과장은 “전국 고교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많이 참가해줘 감사하다”며 “국내 유일의 신발 특성화 학과인 경남정보대 신발패션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