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진고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30/1701315344319068.jpg)
이날 교육은 부산진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렸고, 대한손상예방협회에서 교육을 맡았다. 특히 배석주 대한손상예방협회 사무총장은 이 교육을 위해 실습 인형 100여 대를 지원해 모든 학생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전체 학생들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올해 말까지를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이와 연계해 고3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다중이용 시설 방문 등 교외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대한손상예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말하는영어 1.1.1. 페스티벌’ 개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30/1701309084443879.jpg)
이날 영어경연대회 본선, 외국어 및 문화체험 부스(미국, 일본어, 중국, 남아공), 만들기 체험 부스(English 스냅백, 글리터지 부캐만들기 등), 레크리에이션,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경연대회인 UCC, 로고송, 1분 가족 말하기는 예선에 부산 초·중학교 52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22팀(UCC 7팀, 로고송 7팀, 1분 가족 말하기 챌린지 8팀)이 무대에 오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비롯, 다양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유아놀이체험센터 실외 환경개선 완공 기념식 참석
![유아놀이체험센터 실외 환경개선 완공 기념식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30/1701314281320325.jpg)
하윤수 교육감은 “유아놀이체험센터는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개선으로 진입로는 물론 주차장도 확대돼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유아놀이체험센터가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긍정적인 가족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유보통합 2차 TF·자문단 협의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유보통합 TF위원, 교수·학부모·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단, 교육청·시청 업무담당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시청 공동 유보통합 TF 및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병주 영남대 교수가 나와 교육부-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업무 이관 관련 협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자문단의 현장 의견 수렴, 영유아보육 업무의 지방 이관 방향 등에 대해 협의·공유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유보통합 안착을 통해 영유아들이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산시, 구·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