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롯데백화점 인천점 내 입점해 있는 ‘삼진어묵 인천점(구 인천터미널점)’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종합터미널과 연결돼 여행객 포함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시의 유일한 메이저 백화점이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점포 리뉴얼을 추진해 프리미엄 백화점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그에 걸맞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입점해 있으며 이번 매장 리뉴얼로 한층 더 고급화된 공간을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된 ‘삼진어묵 인천점’은 ‘고객 편의성 향상’에 집중했다.
기존 협소했던 물어묵 판매 공간을 바테이블 형태로 개조해 고객이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취식 공간을 확대하고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삼진어묵 인천점’에서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삼진어묵의 시그니처 메뉴 ‘어묵고로케’와 어묵바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이 올려져 있어 다채로운 맛의 ‘어메이징바’ 등 다양한 핫델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어포 스낵 ‘그랩 어 바이트 바삭칩’ 2종과 겨울철 대표 간식인 ‘물어묵’도 준비돼 있어 터미널 이용 시 간단한 간식으로 섭취하기 좋다. 이외에도 요리와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삼진어묵의 인기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2월 10일까지 약 10일간 1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물어묵 증정 및 모듬어묵 4종 구매 고객 대상 50%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는 일일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삼진어묵 매장사업부문 이유환 부문장은 “이번 인천점 리뉴얼은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개선된 환경을 갖춘 매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이 삼진어묵만의 프리미엄 어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창립 70주년 및 국내 최초로 오픈한 어묵베이커리 10주년을 맞아 내년 2월까지 부산 영도본점 바로 옆 아레아식스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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