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장김치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
김장나눔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700만원으로 진행했으며, 최덕근 본부장, 노동조합 부산본부 김희철 본부장, 부울경본부 구승현 본부장 등 직원 30여 명이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 강서구, 북구, 서구의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고, 나눔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참여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월 직원 급여에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