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2024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 윤기현 예산결산위원장 "민생 회복·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안점 두고 면밀히 검토할 것"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현)는 13~19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에 권중석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인수, 김화선,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전봉근 의원으로 총 9명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시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600억원, 특별회계 1492억원으로 총 1조 3092억원다.
이는 전년도 당초 예산 1조 2728억원보다 364억원(2.9%)이 증액됐다.
윤기현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들이 내신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