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 완벽한 피날레 장식한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앞서 언론시사회 이후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완벽한 3부작 피날레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예매율도 폭발적인 기세로 상승 중이다.
12월 17일 오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현재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는 '서울의 봄'과 개봉 예정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쿠아맨과 로스트킹덤' 등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이전부터 올 겨울 꼭 봐야 할 영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 대해 김한민 감독은 "돌아보면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존재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애정과 공이 깊게 투여된 작품이기도 하다.
시리즈 최대 제작비와 최대 인력이 투입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 최고작이자 이순신 프로젝트 최고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현재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해군2함대 시사회를 시작으로 부산, 여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충무공 이순신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로 손꼽히는 노량 해전을 다룬 영화로 12월 20일 개봉한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