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뭬야~! 내가 불륜녀라고?’
지난 1월, 7년여의 결혼생활을 마감하고 이혼한 하이디 클룸(39)이 전남편 씨엘(49)의 ‘불륜’ 발언에 발끈했다. 얼마전 클룸이 보디가드인 마틴 크리스틴(39)과 해변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럴 줄 알았다. 클룸은 결혼한 상태에서 이미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라는 뉘앙스의 폭탄 발언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클룸은 어이없다는 반응. 현재 크리스틴과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이혼을 결심하고 별거에 들어간 후였기 때문에 불륜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씨엘의 대변인은 “오해가 있었다. 씨엘이 말한 것은 클룸이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랬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