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5조 원 넘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은 54.0%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영업이익률은 9.3%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1조 66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조 4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현대차의 연간 판매량은 421만 689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108만 9862대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증가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