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작별하고 싶었다’
최근 자서전을 출간한 팝가수 신디 로퍼(59)가 책을 통해 한때 자살의 유혹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로퍼는 “성공하기 전까지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다”면서 “당시 괴로움 끝에 뉴욕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뛰어내리려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극복한 그는 그 후 앨범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팝스타가 되었으며, 배우 데이비드 손튼과 결혼해 현재 열네 살 된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로퍼의 측근은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통해 사람들에게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믿음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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