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윙~찰칵’
바퀴벌레 로봇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바퀴벌레가 재미있는 로봇으로 만들어졌다. 진짜 바퀴벌레처럼 더듬이는 물론 다리도 6개 달려 있고 날개도 있다. 아이폰 커넥터에 적외선 송신기를 꽂고 바퀴벌레 로봇을 움직이면 된다. 어플을 설치하면 아이폰에 조종화면이 나타나는데 버튼터치로 전진, 후진, 좌우회전뿐만 아니라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최대 6m까지 조종할 수 있다. 로봇의 크기는 길이 75, 폭35 높이 35㎜이며 중량 24g이다. 가격은 2480엔(약 3만 5000원). ★관련사이트: www.jtt.ne.jp/shop/product/goki_iphone/index.html
굽은 허리를 꼿꼿이
등 벨트
고양이처럼 등을 굽히고 다니면 남들에게 좋은 인상도 심어주지 못할뿐더러 어깨, 허리도 아프다. 습관적으로 등을 구부리는 이들이 자세 교정용 등 벨트가 나왔다. 조끼와 고무벨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착용방법은 조끼를 입은 후 고무벨트를 허리와 겨드랑이 사이로 껴서 조이면 등이 꼿꼿해진다. 겉옷을 입기 전에 부직포로 된 조끼 앞여밈을 채운다. 조끼는 구멍이 뚫려 있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라 땀이 차지 않는다. 가슴둘레에 맞춰 소·중·대 사이즈를 고를 수 있고 매우 가볍다. 가격은 5040엔(약 7만 2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tv-ya/10001324/#10001324
두부·어묵에 직접 ‘칙칙’
간장 분무기
간장통으로 음식에 간을 할 때 자칫 왕창 쏟아부을까봐 조심스럽다. 분무기식 간장통이 있다면 이런 고민을 접어도 된다. 미국 주방용품 업체 쉐핀(Chef’n)사에서 만든 간장 분무기는 위 뚜껑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1㎖의 간장이 스프레이처럼 분사된다. 또한 초밥이나 두부, 어묵에 뿌려 먹으면 편리하며, 찍어먹을 때보다 간장을 덜 먹을 수 있다. 과도한 염분 섭취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쓰면 좋을 듯. 분무되는 구멍은 아래에 있기 때문에 간장이 주변에 튈 염려도 없다. 용량 80㎖로 가격은 2280엔(약 3만 2000원). ★관련사이트: store.shopping.yahoo.co.jp/homeshop/5460-kai-0032-1-0-0.html
게임하고 마사지도 하고
게임용 터치 펜
게임을 하다가 잘되지 않을 때는 화면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표정을 찌푸리게 된다. 게임용 터치 펜 겸 마사지 룰러기를 사용하면 게임을 하면서 생기는 주름살을 쫙쫙 펼 수 있다. 닌텐도 DS, 3DS, 3DS LL 등 게임기 사용 시 쓰는 터치 펜 위에 마사지용 룰러를 달은 것이다. 터치 펜촉은 게임기 액정 화면을 손상시키지 않는 부드러운 폴리에틸렌 소재이며, 룰러에는 순도 99%의 게르마늄 칩이 12개 달려 있다. 게임 시 짬이 나면 룰러를 굴려 볼, 팔자주름 등을 마사지 하면 된다. 손목이 아플 때는 손목에 써도 좋다고. 가격은 1480엔(약 2만 1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jttonline/017481/
열쇠만 보면 한눈에 알아요
문 잠금 확인 키
급하게 외출을 서두르다 보면 문을 제대로 잠그고 나왔는지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매번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러 다시 집까지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 게 문 잠금 확인키다. 열쇠만 보면 한눈에 문이 잠겼는지 아닌지 바로 점검할 수 있는 것. 열쇠를 문 열쇠 구멍에 수평으로 넣고 직각 90도로 돌려서 문을 잠그면, 열쇠 위에 달린 표시창에 빨간 색이 표시된다. 반대로 문이 열렸을 때는 하얗게 표시된다. 혼자 사는 사람이 쓰면 유용하다. 가격은 1050엔(약 1만 5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pro-nakashin/chec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