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은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보조기구 지원에 사용
이 캠페인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참여된다. 전기차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 8000여 명의 전기차 단기 렌탈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100만km이며 총 2억 6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이고 있다.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는 “친환경차도 타 보고 CSR 활동에 기여까지 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하에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정의 1박 2일 여행을 지원하는 ‘맘편한 여행 롯데렌터카’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매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