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성명서 발표 “이번 총선 김선교 아니면 지난 지방선거처럼 퇴보의 길 갈 것”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에서 이들은 “평생 지역 일꾼 김선교는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세 번의 양평군수를 역임했고 21대 여주·양평 국회의원으로 3년여간 일하며 오직 국가와 여주·양평지역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대한민국과 여주·양평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생각해 김선교를 우리는 지지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양평의 미래를 위해 2021년 2066억원, 2022년 3520억원, 지난해 3650억원의 국비를 마련했고, 초선임에도 11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입법 활동도 소홀함 없이 해냈다”고 김 예비후보를 평가했다.
또한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빼앗긴 여주·양평의 지자체장과 13명의 지방의원을 당선시켜 국민의힘 희망의 지역으로 만들었다”며 “이는 지역 곳곳을 살피고 알뜰히 챙긴 결과이고, 여주·양평 지방의원들이 그를 지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김선교가 아니라면 여주·양평은 지난 제7회 지방선거처럼 지역의 발전이 아닌 퇴보의 길로 갈 것”이라면서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해 평생 지역 지킴이이자 뚝심 있는 현장 전문가인 김선교를 다시 한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황선호 부의장, 지민희·송진욱·오혜자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의원이, 여주시에선 국민의힘 경규명, 박두형, 이상숙 시의원과 김규창, 서광범 도의원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여주·양평, 총성없는 공천전쟁 돌입...예비후보 4명
더불어민주당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단독 신청
국민의힘 공관위, 후보자 부적격 기준 강화 및 경선 계획 의결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은 최재관(55) 전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김선교(63) 전 국회의원과 박광석(68) 여주포럼상임대표, 원경희(68) 전 여주시장, 이태규(60) 국회의원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치열한 공천싸움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월 30일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에서 국회의원 후보자 부적격 기준 강화 및 경선 실시 계획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본인이 아닌 가족이 입시·채용·국적·병역 비리를 저질러 형사 처벌을 받았더라도 공천 대상에서 제외되며, 강력범죄, 뇌물범죄, 선거범죄 등으로 처벌받은 경우도 공천 부적격자로 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관위는 2월 3일 공천 신청자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먼저 걸러낸 후 본격적인 지역별 면접 심사는 2월 13일부터 진행한다. 면접이 끝나면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 등 심사 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경선은 일반국민 1천명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한다.
앞서 공관위는 수도권(강남 3구 제외)·호남·충청·제주에선 당원 20%·일반국민 80%로, 강남 3구·강원·영남은 당원 50%·일반국민 50%로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1천개(2개 여론조사기관 각 500개씩 조사) 샘플을 전화 면접원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2월 15일 0시 기준 해당 선거구 책임당원 명부에 가상번호를 부여한 뒤 1일 2회, 총 4회 ARS전화를 통해 진행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경선일 포함 4일, 결선까지 갈 경우엔 결선일 포함 7일로 정했다. 결선에서도 경선 가·감산점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김선교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불법 후원금을 모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최종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지만 회계책임자가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형 1000만 원이 이 선고되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그러자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2건의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1건은 기각됐으며 나머지 1건은 계류 중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무죄를 확정받았기 때문에 ‘선거범죄 등으로 처벌받은 경우가 아니어서 공천 부적격자가 아니다’라는 입장으로 지난 1월 31일 공천 신청을 한 상태다.
다음은 1일 여주시양평군 지방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안녕하십니까!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입니다.
어느 날 운명적 계기로 정치에 입문해 오늘까지 양평군민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며 지역주민분들께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찾다 보니,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정치를 경험하며 많은 것을 보고 몸으로 부딪히고 느끼고 공부하다 보니 때론 행한것에 비해 많은 사랑도 받고 보람도 경험했습니다. 때론 한계도 느꼈고 혼자서는 할수있는 것이 한정되는 실망의 아픔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런 한계에 부디쳤을 때 항상 기댈수 있고 도움을 요청할수 있었던 지역의 버팀목이 제겐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늘 지역의 버팀목으로 평생 지역을 위해 헌신한 정치인 김선교 전)국회의원님을 위해 지지선언을 하려 합니다.
양평군 옥천면에서 태어나 고졸출신 9급 말단 공무원이였던 김선교는 양평 촌사람이였고 지금도 사람냄새 나는 지역 토박이 정치인입니다.
양평 최연소 면장을 지냈으며, 군수관사를 양평군 노인복지회관으로 새롭게 개관하여 주민께 돌려드린 특권없는 청렴한 군수이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해 양평군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4,5,6기 3선의 양평군수가 되었습니다.
일 잘한다는 김선교의 평가는 이웃인 여주시에도 전달이 되었으며 강한 추진력과 뚝심있는 현장에서의 일처리는 양평군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이 되었고 일 잘한다는 평가와 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향 지역주민분들의 큰 응원덕에 여주 양평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결과를 낳게 하었습니다.
국회의원 김선교는 의정활동 또한 지역을 잊지 않았습니다. 중첩 규제개선과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이며 여주.양평의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1년 2,066억원, 2022년 3,520억원, 2023년 3,650억원의 국비를 마련했으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114건의 법안을 대표로 발의 하며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인 입법 활동도 소홀함 없이 해내었습니다.
김선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기도 선거 대책 위원장을 맡아 여주.양평지역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0% 넘게 표 차이를 벌리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양평군과 여주시의 지자체장을 민주당에 빼앗겨 어려웠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특유의 친근함과 성실함으로 누구보다 여주.양평지역을 많이 살피고 다니며 열심히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8회 지방선거는 민주당에게 빼앗겼던 여주시장과 양평군수 그리고 4명의 도의원 9명의 지방의원을 당선시키는 압승으로 국민의힘 희망의 지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평생 지역의 곳곳을 세밀히 살피고 크고 작은일도 알뜰히 챙긴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는 여주.양평 도.시.군 의원들이 김선교 국회의원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를 토태로 김선교 전국회의원은 당의 가장 중요하고 밑거름이라 할수 있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배가 운동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당대표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이처럼 지역의 대변자로서 지역의 일꾼으로 지역의 주민들과 평생을 함께해온 정치인 김선교!
평생을 여주.양평주민들과 함께할 사람냄새 나는 정치인 김선교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세 번의 양평군수를 역임했고 제21대 여주.양평의 국회의원으로 3년여간 일하며 오직 국가와 여주.양평지역을 위해 헌신한 평생 지역 일꾼 김선교!
뚝심있고 여주.양평 지역주민만을 생각하는 현장전문가 김선교!
우리는 그런 정치인 김선교는 대한민국과 여주.양평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주.양평의 새로운 길과 미래를 위한 더 큰 비전과 목표를 만들어갈 김선교를 우리는 지지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김선교 국회의원예비후보가 아니라면 우리 여주.양평지역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처럼 지역의 발전이 아닌 퇴보의 길로 가리라 생각합니다. 여주.양평지역 미래의 발전을 위해 저희 도.시.군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평생 지역지킴이 뚝심있는 현장 전문가! 김선교을 지지하며 응원합니다.
김선교 국회의원예비후보와 저희 도·시·군의원과 함께 22대 총선을 승리로 매듭짓겠다고 여주·양평의 주인이신 지역주민분들께 약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