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싸움은 칼로 물 베기?
지난 7월 유부남 감독과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어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최근 로버트 패틴슨(26)과 화해를 했다는 소문이다.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민 쪽은 놀랍게도 패틴슨이다. 얼마 전 영화 시사회 참석차 뉴욕에 머물고 있던 패틴슨이 참지 못하고 스튜어트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 이에 스튜어트는 용서를 빌었고, 둘은 머지않아 스캔들이 잠잠해질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공개 데이트를 즐기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패틴슨의 태도에 대해 친구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화가 가라앉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직 스튜어트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번 바람둥이는 영원한 바람둥이다”라면서 그의 재결합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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