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 여주·양평의 현장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과 조병돈 전 이천시장, 여주·양평의 노인단체, 안보단체, 경기도의회 의원, 군의원, 여주·양평 지역 주민 및 지지자 500여명이 운집하며 대대적인 성황을 이룬 가운데 김선교 후보를 응원하며 4월 10일 필승을 다짐했다.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실 3층은 물론 주변 계단까지 자리를 하며 1시간 조금 넘게 개소식을 지켜본 가운데 대한노인회 여주지부 김병옥 지부장과 홍수환 회장은 “좋은 일꾼으로서 자질이 충분한 김선교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김선교라는 큰 교각이 여주·양평의 큰 발전을 줄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도 김선교 후보를 지지하며 응원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병돈 전 이천시장과 이기수 전 여주군수, 이환오 양평 공동선대위원장, 허송 여주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김 후보가 그동안 쌓아온 업적들을 열거하며 운집한 지지자들에게 응원과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선교 후보는 “양평군 옥천면 토박이로서 9급 공무원으로 양평군에 들어와 옥천면장, 용문면장 양서면을 거치며 지방자치는 가슴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도전해 많은 후보들 속에서도 당선됐다”면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하며 재선, 삼선까지 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의지지 속에 21대 국회의원까지 당선이 되는 큰 영광을 얻었다. 이후 큰 아픔을 겪으며 많은 것을 깨달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에 도전을 하게됐다”고 출마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앞으로 여주·양평의 큰 현안을 세세히 살피며 가려고 한다”면서 “여주는 GTX-D노선을 빠른 시일 내에 진행을 하여 우리 시민들이 피부에 느끼게 하고 규제완화와 산단 조성으로 인구 유입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양평은 서울 양평 고속도로 원안이 아닌 대안으로 양평 IC를 설치하여 양평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추진 중이던 세미원 국가정원을 마무리하여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어 환상적인 양평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하수종말처리 시설과 상수도시설, LPG, LNG 보급률을 높여 생활의 기본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여주·양평분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1960년 양평군 옥천면에서 태어난 김선교 후보는 1980년 양평군청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 4월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당선되면서 역대 최연소 양평군수에 올랐다. 이후 내리 3선 양평군수를 역임한 뒤 2020년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54.97%(70,575표)의 득표율로 40.17%(51,574표)를 득표한 민주당 최재관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국민캠프에서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어 대통령 선거 정책본부 농림정책 추진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앞장서며 친윤으로 분류되면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22대 총선 경선에서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을 꺽고 국민의힘 여주·양평 후보로 최종 공천됐다.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 박성숙 여사, 2남의 자녀가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