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좋은날> 캡처 사진 |
배우 문정희가 영화 <연가시>의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영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문정희가 영화를 찍기 위해 엄청난 물을 마신 이야기를 들려줬다.
문정희는 “원래 물을 한 번에 그렇게 많이 마신 적이 없다. 매 장면마다 온통 물마시는 장면이었다. 집에서 물 마시는 연습까지 했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문정희는 “물을 하도 많이 마시다보니 몇 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갔다. 물배가 차서 밥도 거의 안 먹었다. 그랬더니 절로 물다이어트가 됐다. 3~4㎏이 확 빠졌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문정희의 물다이어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물만 먹었더니 그렇게 빠졌다고? 나도 해봐야 겠다” “문정희 씨처럼 저도 날씬해지고 싶네요” “물이 그런 효과가 있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문정희는 방송에서 남편의 외모가 배우 지진희를 닮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