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 “소상공인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 없도록 최선”
군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현장 및 우편으로 접수를 받아 지원을 진행하며, 첫출발하는 창업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경제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업소당 최고 8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책정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다만, 키워드 광고, SNS를 이용한 소셜 마케팅, 판촉물, 플래카드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 등록 및 운영과 함께 지난해 총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일 경우에 한해서 지원 가능하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에 최대 500만 원을 투입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자라섬 꽃 축제 할인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내 업소 홍보 및 종량제 쓰레기봉투 제공,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GP페이로 10만 원 이상 소비 시 현금 포인트 1만 원을 증정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대출을 지원하는 특례 보증지원을 5억 원으로 확대하고 특례 보증에 따른 소상공인 신용보증료와 이차보전금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