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소속 이상호 선수가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 선수는 지난 1월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평행회전 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2023~2024시즌 월드컵 평행회전 종목 종합 랭킹 1위(포인트 313점)에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이상호 선수의 이번 우승을 기념해 14일부터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이상호 선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비인기 종목 및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를 비롯해 홍승영, 권용휘 선수로 구성된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2022년 창단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대한스키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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