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발코니에 승용차가 떡하니
최근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의 도심 한복판에 아슬아슬한 광경이 펼쳐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좁디좁은 아파트 발코니에 붉은색 도요타 승용차 한 대가 떡하니 주차되어 있었던 것.
어떻게 이렇게 좁은 공간에, 그것도 18m 높이의 3층 아파트에 주차를 했는지는 미스터리인 상태. 또한 왜 굳이 저렇게 위험한 곳에 자동차를 세워두었는지도 수수께끼긴 마찬가지다. 아무리 대도시 주차난이 심각하다고는 해도 이런 곳에 주차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은 혹시 ‘도요타’사의 기막힌 캠페인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으며, 설령 그렇다 해도 저런 곳에 자동차를 올려놓은 기술 자체도 신기하다며 놀라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