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중학교 의회 견학 시작으로 본격 운영
시의회는 매년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해 일일교사, 의회견학, 모의회의 등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도입한 전자회의시스템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의사 진행 과정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 체험 프로그램은 한 학교의 1개 반, 혹은 동아리 단위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 신청은 총 5회 91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면서 마감됐고, 하반기 신청은 오는 6월 접수한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대구시민의 일원이자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의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