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흥군과 우호결연 협약 체결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전반에서 교류 및 협력하고, 지자체 간의 협력 뿐 아니라 민관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교류 및 협력 추진 사항은 ▲축제 및 행사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할인 ▲양 도시 체육회 결연 및 전지훈련팀 유치 ▲문화탐방,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 방문 ▲우수시책 및 상호정보 교환 ▲재난발생 시 수해복구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 및 고흥군 공무원, 신경호 FC안양 단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안양시호남향우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최 시장은 소록도를 방문해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기념해 최 시장은 고흥군에, 공 군수는 안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최대호 시장은 "항공교통의 메카로 비상하는 고흥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각종 행정시책 교류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양 시군의 상호발전과 번영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