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울원자력본부, '사랑의 울타리 사업비 4천만 원' 쾌척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일 울주군 서생면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사랑의 울타리’ 사업 지원금 총 4천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울타리’ 사업은 새울원자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울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서생지역아동센터 등 울주군 남부권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문화·예술·취미·교육 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일일이 찾아가 센터장들과 소통하며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센터장들은 “돌봄 부재와 학원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강사진들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새울원자력이 든든한 사랑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2024년도 유공 납세자 및 성실납세자' 포상 실시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일 오전 9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2024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2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유공 납세자는 성실한 납세의무준수로 건전세정환경에 기여한 자로 2023년 한 해 동안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 원 이상 납부 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돼 이날 포상을 받게 됐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장 및 성실 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 기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울산 시금고(경남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고, 고의적인 조세 포탈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울주군, '1만557명 지원' 올해 일자리 창출 박차
울산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올해 일자리 예산 1천386억원을 투입해 고용률 64%, 취업자 수 11만7천명, 일자리 지원 1만557명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민선8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대책 공시는 자치단체 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일자리 2만4천개 창출, 고용률 65.5% 달성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종합계획과 연계해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목표 1만5천36명 대비 1만3천761명의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 달성률 91.5%를 기록했다.
올해는 △취업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한 직접일자리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정적 고용을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저변 확대 △일자리 인프라 확충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등 7대 실천 과제를 수행한다.
민간 SOC 사업은 사업 추진 가능성을 조사해 목표를 현실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창업지원 분야의 목표를 높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일자리 인프라 확충, 구인·구직 상담 등 고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취업률과 고용률을 올릴 계획이다.
청년창업,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 등으로 청년 고용률 제고에도 총력을 다한다. 기업 투자유치,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 등 기업 성장 기반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사업이 민간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자리 대책으로 경제활동인구를 유입해 점차 고령화되는 인구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주차난 해소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는 최근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한지 2곳에 총 13명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사유지개방 주차장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방어동 1146-35 필지 및 서부동 425-1필지 등 2곳에 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하여 주차면 13면을 조성,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시와 함께 추진 중인 ‘사유지개방 주차장 조성 지원 사업’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소유주의 동의하에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2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개방 사업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추진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공단, '태양흑점 관측 행사' 개최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7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태양흑점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태양흑점은 태양 표면에서 강한 자기 활동으로 대류 활동이 방해를 받아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표면이 검게 보이는 영역으로, 태양의 활동이 왕성한 기간에 흑점수가 많아져서 관측이 잘 된다.
울산대공원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 사이가 11년 주기로 관찰되는 태양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태양 극대기가 예상되는 만큼 천체 망원경으로 태양흑점을 직접 관측하고 사진도 찍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구슬을 이용한 자외선 팔찌 만들기, 다트로 태양흑점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최근 천문 관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태양흑점 관측 행사의 만족도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벚꽃과 튤립이 만개한 울산대공원에서 태양흑점 관측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색다른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회의' 개최
울산 북구(청장 박천동)는 2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열고 지난해 추진실적 및 올해 사업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업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조성을 목표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연 4회 열기로 했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돌봄시설을 통한 아동돌봄 및 학습도 적극 지원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사업과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범죄사각지대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16대 추가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시설물 확충,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아동·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등도 실시해 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북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는 지역사회 아동 및 여성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 경찰, 사법, 의료기관 및 아동·여성 보호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