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새농민회·청년농업인 ‘경남 커뮤니티’ 발대식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4월 5일 밀양 솔라루트팜(대표 신병근)에서 ‘경남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 경남새농민회 양차정 도회장, 이상훈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경남새농민회 도임원,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연합회(전국회장 이건희) 회원 및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새농민회-청년농업인-농협이 함께 소통하며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 습득, 영농교육 지원 및 청년농업인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남 커뮤니티’를 출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 커뮤니티’는 품목 커뮤니티와 지역 커뮤니티를 합친 것이다. ‘품목 커뮤니티’는 품목별(딸기, 토마토·파프리카, 마늘) 리더를 주축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생기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해 구성원들에게자문을 요청하고 구성원들은 본인이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 후, 질문자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접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다.
한 명의 의견만 참고할 수 있었던 멘토멘티 사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경남농협의 새로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농업 기술뿐 아니라, 금융, 유통, 마케팅과 같은 농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지역커뮤니티’는 청년농업인의 농촌사회 적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방점을 두고 새농민회-지역청년농업인-지역농협으로 구성된 시군별 커뮤니티를 구성해 청년과 농촌 지역사회 소통을 활성화하고 농협사업 이해도를 재고하는 새로운 농협형 인적 교류 커뮤니티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남새농민회 임원과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들이 그 동안의 영농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청년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연재 청년농업인은 “경남새농민회 회원과 영농기술을 교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데, 지역에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자리까지 농협에서 마련해주신다고 하니, 앞으로 더 활기찬 농촌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차정 경남새농민회장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계승해 후배 농업인들에게 선진 영농기술과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바쁜 영농일정에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간을 내어 후배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해주시는 경남새농민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농협도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RPC 부산울산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4월 8일 농협경남본부 3층 회의실에서 부울경 RPC운영 농협 조합장, 조근수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RPC부울경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승인 의결 △2024년 사업추진현황 보고 △주요 당면현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쌀 적정생산 대책 등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이경 협의회장(창녕농협)은“매년 1인당 쌀 소비량(2023년 기준- 56.4kg) 감소로 쌀을 생산하는 산지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수급조절과 판매확대를 위해 RPC부울경협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정부에서는 식량원조곡 5만톤 추가매입과 함께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산지 농협에서도 쌀 소비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확기 대비 재고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4월 8일 경남농협 접견실에서 경남 18개 시군의 농촌지역 다문화 희망 장학생 251명 대상으로 총9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농촌지역 다문화 자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 다문화 가정 2세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김갑문 농협 창원시지부장,이인규 진전농협 조합장, 황규백 농협재단 부장이 참석했고, 농업인 다문화 희망 장학생 가족대표로 진전농협 조합원 다문화 부모를 초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인규 조합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인재 양성에 실질직으로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자라나는 다문화 자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교육 여건 향상과, 경남농협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농업인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다문화 자녀들이 학습의 질이 향상되어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함양농협·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 수상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3일 정례조회시 2023년도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하나로마트 활성화에 주력해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147억원 매출달성 △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 112억원 매출 등을 달성해 100억원 매출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나로마트 매출 달성탑은 마트사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매출액 기준 100억단위 최초 초과 달성 시 수여하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제공하면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에 매진해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 웅상농협, 2024년 1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은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1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와 전국 농‧축협 1,111개소 및 모든 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중점(공동)사업 참여도, 활동내용 및 지역사회공헌 기여도가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무소를 선정해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웅상농협은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희망산타,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족미술대회, 지역인재육성장학금 전달, 관내 복지센터 무료급식봉사, 농촌농협(부곡, 지곡, 동부농협) 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 및 어려운 농촌농협에 대한 각종 농자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안용우 조합장은 “명예로운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및 나눔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