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프로포폴 앰플 세 개 압수 및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이미)이 구속 이후 범죄 사실을 시인하고 깊이 반성했지만 범죄 행위가 무거운 만큼 형사처벌로 이와 같은 일(범죄)을 예방해야 한다”며 “피고인은 낮은 곳에서 속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에이미 카카오톡 프로필 화면 |
최후 진술에서 에이미는 “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기회를 한 번 더 주십시오”라고 재판부에 선처 호소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