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재혼 소식에 ‘발끈’
스칼렛 요한슨(27)이 전남편 라이언 레이놀즈(35)와 블레이크 라이블리(25)의 결혼 소식에 기분이 잔뜩 상해 있다는 소문이다. 지난달 둘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가 폭발했던 그는 심지어 라이블리의 사진을 보는 것조차 참지 못할 정도로 불쾌해하고 있다. 그가 이렇게 화를 내고 있는 이유는 레이놀즈가 자신과 이혼하기 전부터 이미 라이블리와 불륜관계였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레이놀즈와 라이블리는 2010년 영화 <그린랜턴>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한슨과 레이놀즈가 이혼한 것은 그로부터 1년여 후인 2011년이었다. 비록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라이블리가 남편을 유혹했다고 믿고 있는 요한슨으로선 이런 둘의 급작스런 결혼 소식이 영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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