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관내 농축협 대상 ‘채권관리 실무교육’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4월 25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 농축협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채권관리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농·축협의 여신건전성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법률전문가인 법무사와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무에 꼭 필요한 법률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고, 농협자산관리 팀장의 NPL 시장동향과 매각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조근수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 농·축협 채권관리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농축협 자산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건전한 상호금융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경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 경남검사국,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김도형)은 4월 24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관내 농·축협 감사업무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산감사 기법, 사고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분임토의에서는 ‘효율적인 자점감사 방안’, ‘여신업무 관련 사고 근절 방안’, ‘경제사업 횡령 근절 방안’, ‘복무규정 위반 사고 근절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형 경남검사국장은 “최근 직장 내 성희롱 및 갑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바, 농·축협 임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감사업무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축협 감사 담당자께서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여성대학원생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4월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대학원생 9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마산시농협 여성대학원은 주부대학을 수료한 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90명의 원생을 모집해 개강했으며, 교육계획 중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편성했다. 이날 교육은 마산중부경찰서(경감 이동열) 전문강사를 초청해 최근 금융사고 범죄유형, 피해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진행하고,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문답방식도 병행했다.
교육을 받은 여성대학원생 L 씨는 “가까운 지인이 최근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례가 있어 오늘 교육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좀 더 신중한 금융거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조합장은 “보다 더 조직적이고 지능화 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우리농협의 고객님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창원농협, 조합원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실시
서창원농협(조합장 김진석)은 4월 20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기계 순회수리 활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소형농기계 180여 대와 대형농기계 70여 대를 무상수리로 지원하고 부품대금은 연간 농가당 1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진석 조합장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과 확인은 필수다. 오랫동안 농기계를 세워뒀다가 다시 사용하려고 할 때는 반드시 안전점검을 받아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서창원농협은 조합원들이 불편함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회수리 활동과 농업선진화를 위한 영농기술 교육지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 양산시지부·하북농협, 올해 영농지원 발대식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는 하북농협(조합장 박찬언)과 4월 16일 양산시 하북면 초산들녘에서 농협 임직원과 하북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일손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일손지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영농지원발대식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이 함께 실시됐다.
김원묵 지부장은 “농촌 여건이 갈수록 어려운 가운데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다”며 “농협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타 기관과 공동으로 일손지원 등 영농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