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자신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던 박진영 역시 최근 해외에 체류 중이다. 그것도 중동. 중동까지 K-팝 한류 붐을 주도하기 위한 해외 방문은 아니고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박진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근황을 밝히며 요즘 사진도 한 장 공개했다.
사진출처=박진영 트위터 |
사진 속 박진영은 옆에 앉아 있는 중동 현지인과 한 가족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확실히 ‘현지화’돼 있는 모습이다. 양을 키우는 중동 어느 한적한 마을의 청년처럼 보이는 것. 그만큼 그가 말한 확실한 재충전을 위한 하프타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도 크다. 두 달 정도 재충전의 시간이 끝났다고 밝힌 박진영은 이제 인행 후반전을 신나게 뛰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만큼 앞으로 나올 박진영의 음악, JYP엔터테인먼트의 앨범에 더욱 기대감이 집중되는 것.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약진이 두드러진 2012년이었지만 이젠 JYP엔터테인먼트를 주목해야 할 시간이 임박해 보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