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30.3%…4주 연속 30%대 초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1%, 민주당 36.1% 기록

[일요신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월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근로자의 날 제외)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잘못함’은 65.5%, ‘잘 모름’은 4.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10 총선 이후 4주 연속 30%대 초반(32.6%→32.3%→30.2%→30.3%)을 기록 중이다.

5월 1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자료=리얼미터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5월 2일~3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월 6일 발표한 5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 32.1%, 민주당 36.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0%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0%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13.4%, 개혁신당 5.4%, 새로운미래 2.5%, 진보당 0.8%, 기타정당 3.5% 등으로 기록됐다. 무당층은 6.1%로 조사됐다.

5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자료=리얼미터 제공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영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