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회의원 당선인 발전결의회 찾아 지지 등 총력 홍보
[일요신문] 경북 경주시가 다음달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앞두고 막바지 경주 당위성 등 유치 홍보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지역 일간지가 주관하는 제22대 대구·경북 국회의원 당선인 발전결의회를 찾아 지지 서명 및 홍보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군단체장, 시·군 의회의장, 기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계층에서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당선인들의 당선 소감을 시작으로 지방화 시대 대구경북 통합, 초저출산 대응,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등 대구·경북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APEC 경주유치 도·시 관계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 당선인들에게 APEC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받고 경주 당위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APEC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이어 다시 한 번 APEC은 당연 경주임을 자리매김 하는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