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깡마른 걸까요
80~90년대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렸던 위노나 라이더(40)의 수척해진 모습이 화제다. 지난달 새 영화 <프랑켄위니> 시사회에 참석한 라이더가 앙상하게 마른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그가 이렇게 살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은 극심한 불안감과 우울증, 공황장애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다름이 아니라 경쟁이 심한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항상 날씬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동안처럼 보여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것. 이런 이유로 잘 먹지 않은 채 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 측근은 “그는 지금 찍고 있는 영화가 혹시 마지막이 되진 않을까 늘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노나의 모습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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