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날 ‘한동훈 특검법’ 발의”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으로 직접 접수 예정”

[일요신문] 조국혁신당은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조국혁신당 개표상황실. 사진=이종현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특검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과 지난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을 직접 접수할 예정”이라며 “같은 날 등원을 하면서 국민 의견을 듣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오는 31일 민생당론 1호 법안과 향후 입법 활동 원칙 방향 관련해 원내대표단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며 “(민생당론 1호 법안은) 노동과 관련 (법안)”이라고 부연했다. 

정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