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유일 입상 성과 거둬
[일요신문]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이 대학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한국정보처리학회(KIPS)가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대학원에서 총 300여 편의 논물이 제출됐다.
영진전문대는 박현준·이효빈·임현수 학생(팀)이 자율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인 차량-차량 간 통신을 위한 논문 'V2X 환경에서 QoS 향상을 위한 라우팅 프로토콜'을 발표해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논문은 자율주행 차량 간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대 차량 통신 중 차량의 빠른 이동, 위치변화 등 주변 환경으로 인해 통신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했고, 시뮬레이션 결과 기존 시스템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박현준 학생은 "전문대생으로 전공논문을 쓰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가며 노력한 결과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논문 결과를 도출하기까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워크를 발휘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교수(미래자동차전자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학술대회 논문 발표로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고, 특히 자율차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이번에 참가하도록 권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진전문대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는 전문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