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주목받는 민희진 의상…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120만 원 판매자 등장
민 대표는 5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만큼 여론의 이목을 끈 건 다름 아닌 민 대표의 의상이었다. 민 대표는 이날 노란색 카디건과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민 대표가 입은 노란색 카디건은 일본 브랜드 ‘퍼버즈’ 제품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FW 상품으로 당시 가격은 55만 원 정도였다.
그러나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이다. 판매 사이트 대부분에서 품절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 카디건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판매하는 ‘리셀러’가 등장하기도 했다. 민 대표 카디건이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120만 원에 올라온 것.
판매자는 “퍼버즈 브랜드 제품 모헤어 카디건으로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다. 쿨거래 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 기자회견 때 입었던 초록색 스트라이프 맨투맨과 파란색 볼캡도 일부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