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 KISA 이상중 원장, 바쿠라무사 은쿠비토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 KISA 임채태 보안산업단장. 사진=KISA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06/1717680755895757.jpeg)
지난 3월 바쿠라무사 은쿠비토(Bakuramutsa NKUBITO M.) 주한르완다대사와 데이비드 카나무기르(David Kanamugire)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 CEO는 KISA 방문을 통해 신규 업무협약 체결 및 공식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KISA와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 사고 대응 △연구 및 개발(R&D) △교육 및 훈련 △정책 및 표준개발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유일한 사이버보안 분야 협약으로, 사이버보안 기술 전파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르완다와의 협력의 끈을 심도 있는 사이버보안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KISA는 르완다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2의 르완다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보안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